■ 진행 : 윤재희 앵커
■ 화상중계 : 홍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홍민]
안녕하세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전 전투 투입이 임박했다고 봐야 할까요?[홍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 보도는 25일에 뉴욕타임스를 통해서 확인이 된 내용들인데요. 이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의 고위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국 고위 당국자의 입을 통해서 확인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양측의 정보를 교차해서 확인한 내용이라서 어느 정도 임박설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쿠르스크는 러시아의 영토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6일경쯤에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이곳을 점령을 하게 되죠. 그래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곳을 반드시 다시 러시아군을 퇴각시켜서 다시 점령해야 되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고 현재로서는 가장 격전지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북한군의 투입을 통해서 이 부분의 점령을 빨리 신속하게 이루겠다는 의도가 상당히 있을 수 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은 직접 전선에 투입이 될까요? 아니면 후방 지원을 맡을까요?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시나요?
[홍민]
일단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기는 한데 중요한 것은 북한군의 주요 기존의 역할이 뭐였느냐라는 것이죠. 특수작전군에 소속된, 특히 폭풍군단에 해당되는 주요 병력들에 해당되고요. 이들이 주로 하는 역할들은 적진의 후방으로 투입해서 주요 시설, 요인, 여러 가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단순히 후방에서 작전을 그냥 지원하는 수준에 멈출지, 작전을 지원한다는 것은 필요 때마다 적진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특수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단순히 후방에서 러시아군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러나 폭풍부대라든가 특수작전군이 갖고 있던 기본 성격을 고려한다면 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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